EveryMatrix, 2024년매출 1억유로돌파…역대급실적발표
EveryMatrix, 2024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글로벌 iGaming 기술 기업 EveryMatrix가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EveryMatrix는 순매출 1억 8,100만 유로, EBITDA(상각전영업이익) 1억 1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 EBITDA는 70% 급증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4분기 기준으로도 실적은 놀라운 상승 곡선을 그렸다. **순매출 5,500만 유로(전년 대비 51% 증가), EBITDA 3,000만 유로(49% 성장)**를 기록하며 연말에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에 대해 Ebbe Groes EveryMatrix 그룹 CEO는 “ICE 바르셀로나 행사와 맞물려 이번 실적을 발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특히 OddsMatrix가 지난 5년간 베팅 볼륨을 14배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EveryMatrix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EveryMatrix는 2024년 한 해 동안 인수합병(M&A)과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9월 Fantasma Games를 1,850만 유로에 인수한 데 이어, 7월에는 스포츠북 및 턴키 솔루션 전문 기업 FSB Technology를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했다.
이 같은 전략적 행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EveryMatrix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Fantasma Games 및 FSB의 인수가 그룹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핵심 플랫폼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LI-19 및 GLI-33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도 집중했다.
CEO Groes는 “우리의 성장세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고객과 함께 발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모든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veryMatrix는 2025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iGaming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업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